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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소중한 세금 예산절감으로 알뜰하게 집행’
  • 조재성
  • 등록 2015-07-20 1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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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행자부, 2015년도 예산성과금 심사 시 우수사례 선정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15년도 예산성과금 심사에서 세종청사 비상대피시설의 출입문 개폐방법을 개선하여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200만 원의 예산성과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출입문 개폐시간 단축을 위해 동력전달용 와이어로프 길이 조정(50m⇒70m)으로 로프 교환시간을 줄이는 개선작업을 거쳐 당초 50분이 소요되던 개폐시간을 5분 내로 단축함으로써 교체에 필요한 외주공사비 1억 2천만 원을 절감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행정자치부 소속기관인 세종청사관리소는 지난 2014년부터 업무개선 및 예산절감 우수사례 발표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우수 직원에 대하여는 표창 상신 등 보상(인센티브)을 부여해 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은 물론 적극적인 현장 개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현장 개선활동으로 소방분야 자동제어 통합(108백만 원 절감), 태양열 온수공급시스템 도입(4백만 원 절감), 도시가스 온압보정기 설치로 가스요금 절감(17백만 원) 등 총 17건을 개선하여 4억 1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였으며, 금년 하반기에도 공기조화기 인버터 설치, 태양열 온수공급시스템 확대설치 등 공공요금 예산 절감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조소연 세종청사관리소장은 “국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조성된 국가예산을 조금이라도 절감하여 그 혜택이 다시 국민에게 환원될 수 있도록 조직 구성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번 예산성과금 우수사례 선정은 업무개선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는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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