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19일 저녁 울산 고리 남동방 2.5해리 해상에서 항해중이던 어선이 침몰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 하였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19일 오후 8시 47분경 고리 인근을 항해중이던 A호(27톤, 권현망, 창원선적, 승선원4명)가 침몰되고 있다고 상황실에 접수된 사항으로,
울산해경은 즉시 인근해역을 경비중이던 50톤급 경비정 및 기장파출소 연안구조정 2척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하였으며 침몰선박 A호 승선원4명은 인근에 있던 선단어선 B호에 구조되어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울산해경 관계자는 “방어진항으로 항해중 기상불량으로 침몰하였다는 어선 A호 선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및 유출된 기름이 있는지 확인중이며 현재까지 발견된 오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최근 강한바람 및 기상악화 등으로 항해중인 선박들은 돌풍 및 높은 파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며”안전항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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