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열정과 패기를 가진 사람들이
자칫 빠지기 쉬운 실수는 너무 열심히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실수라고 하는
얼핏 모순처럼 보이는 이 상황을 잘
설명해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미국 체조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한
'크리스토퍼 소머'는 젊은 체조 선수들에게
먼저 두 가지를 요청한다고 합니다.
첫째, 천천히 하라.
둘째, 아주 쉬운 것부터 시작하라.
의욕이 넘치는 어린 선수들이 훈련과정에서
정해진 것보다 지나치게 많은 양의
훈련을 치르려고 하면 십중팔구 부상을 당하게 마련입니다.
인간의 육체는 물리적인 한계가 있기 때문에 훈련으로 혹사당한 몸은 반드시 그 피로를 풀어줘야 다음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젊은 선수들은 당장 멋지고 화려한
공중회전에 도전하고픈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초가 다져지지 않은 선수가
무리한 기술을 시도하다 실패했을 때
어떤 대참사가 벌어질지 모르는 일입니다.
쉬운 것부터 천천히 수련하는 선수는
오랫동안 진전이 없다가도 어느 순간
갑자기 벽을 깨고 한 단계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고 합니다.
어떤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을 때
마치 제자리걸음을 하는듯한 느낌에
좌절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합니다.
사람의 인생 행보는 단거리 경주가 아니기에,
직선으로 달려가는 것뿐만 아니라
때로는 길게 돌아가는 길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기초 없이 이룬 성취는 단계를 오르는 게 아니라 성취 후 다시 바닥으로 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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