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초석으로 2월 22일부터 전기자동차 및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양평군은 전기자동차 199대[승용 139대, 화물 60대] 및 수소연료전지차 31대 가량의 구매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22일부터 저공해차 통합누리집(http://www.ev.or.kr)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구매 희망자는 전기자동차 및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하여 구매계약·구매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판매대리점에서 관련 절차를 대행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전 양평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군민 또는 공고일 이전 양평군에 주소를 둔 사업장, 법인·단체, 공공기관 등이다.
보조금은 차종별로 전기승용차는 최대 1,300만원, 화물차는 최대 2,500만원, 그리고 수소연료전지차는 3,2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자동차 및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홈페이지(www.yp21.go.kr) 공고·고시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양평군청 환경과 생활환경팀(031-770-2256) 또는 판매사에 문의하면 된다.
김석만 환경과장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중인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전기자동차 및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에 군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