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청장 윤동춘)은 10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 기간에 상습 정체구간과 사고다발지역에 선제적으로 경력을 배치하여 교통안전을 확보했다.
고속도로 주요 정체 구간(경부선 도동․금호, 중부내륙 김천․상주JC 등) 9개소와 국․지방도 교통이 혼잡한 곳에 경찰과 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원을 선제적으로 배치하여 차량 소통 위주의 교통안전 활동에 힘썼다.
그 결과, 연휴기간 도내 교통사고는 55건이 발생하여 전년 설 대비 –49건(-47%), 부상자는 71명으로 –124명(-63%)이 줄었고, 교통사고 사망자도 2명이 발생하여 전년도 4명에서 –50%로 대폭 감소하였다.
특히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및 이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음주운전 68건을 단속하였고, 비노출 순찰차 및 드론을 활용하여 지정차로 위반 및 갓길운전 등 사고위험 행위 132건을 적발하는 등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현장 경찰관의 사고예방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도민의 교통안전 의식문화 정착으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을 전년대비 대폭 줄일 수 있었다”고 하며 “다가오는 봄 행락철을 맞이하여 교통수요에 맞춰 선제적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여 도민의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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