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몰입감으로 TV CHOSUN 드라마 최초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지난 14일(일) 밤 9시에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유정준, 이승훈/제작 ㈜지담 미디어, 초록뱀 미디어/이하 ‘결사곡’) 8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0.0%,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6%까지 치솟으며 TV CHOSUN 드라마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대박 행보로 주말 밤을 뜨겁게 달궜다.
‘결사곡’ 8회에서는 항상 다정하기만 했던 40대 부부의 갈등이 가시화되며 역시나 완벽한 부부는 없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사피영(박주미)은 딸 지아(박서경)와 함께 놀이동산에 갔던 친정엄마 모서향(이효춘)에게서 신유신(이태곤)과 김동미(김보연)가 밖에서 연인처럼 보이는 다정한 행동을 하고 다님을 알게 됐다. 이로 인해 의심에 화력이 붙은 사피영은 신유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휴대폰을 몰래 살펴보기 시작했고, 두 사람이 매일 연락은 물론 애틋 셀카까지 찍었던 것을 발견했다.
사피영이 자신의 휴대폰을 봤을 거라고는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던 신유신은 다음날 김동미에게 전화를 걸어 직접 싸준 김밥 얘기를 꺼냈고, 김동미는 설레는 마음으로 김밥을 만들었다. 퇴근 후 바로 김동미 집으로 온 신유신이 김밥을 먹는 사이, 집 문이 열린 탓에 인기척 없이 등장한 사피영은 “난 실은.. 솔직히 얘기하면 지아 아빠 챙겨주구 싶어서 원장님이랑 결혼했어”라는 김동미의 말을 듣고 경악했다. 홀연히 주방에 도착한 사피영은 신유신이 김동미 입에 김밥을 넣어주는 현장을 목격했지만, 애써 담담하게 김동미 요리 실력에 칭찬을 쏟아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저 세 명의 여자 중 판사현의 그녀가 아니라, 신유신의 그녀가 있는 걸까요?! 완전 궁금해!”, “추리 본능 활활! 엔딩 때문에 잠 못 들어요!”, “냉정했던 사피영 행동에 리스펙!! 트렁크 투척 속 시원!”, “전수경 배우님 울 때 같이 울었습니다! 왕언니 소금길 말고, 꽃길 걷자!”, “이제 불륜녀 본격 등장인가요? 다음 주여 어서 와라~!” 등 열광적인 반응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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