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실적평가’에서 2018년 우수, 2019년 장려에 이어 2020년 기초 지자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전했다.
또한, 민간단체부분에서는 거창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남성회장 정칠균, 여성회장 전숙향)가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아 거창군이 물놀이 안전관리분야에서 전국 최고임을 널리 알렸다.
이번 수상은 △물놀이 관리지역 운영실태 및 물놀이 인명피해 경감 달성도 △코로나19 대응 예방실적 및 안전관리요원 확보를 위한 노력도 △단체장 관심도 및 대국민 홍보 등 7개 항목 19개 지표를 전국 105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여 선정했다.
군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장비 7종 242개를 정비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에게 GPS장비를 배부하여 긴급신고 체계를 마련했으며, 작년 초 창궐한 코로나19로 피서객의 집단감염을 우려해 주 출입로에 발열체크 및 방문객 명부관리와 체온이 정상인 피서객들에게 물놀이 안심밴드를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예방과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했다.
또한, 위천면 의용소방대는 수승대 관광지 내 119 시민수상구조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과 피서객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운영하는 등 물놀이객의 안전과 긴급구조 능력배양으로 안전한 물놀이 환경조성에 기여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신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안전시설 확충과 위험지역 정비를 통해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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