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청소년 활동에 제약이 없도록 하는 관내 청소년 활동시설에 대해 ‘청소년 방역 안심 존’을 운영한다고 5일 전했다.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따라 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시설은 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월성청소년수련원)과 청소년이용시설(월성우주창의과학관) 등 4곳이 있다.
군은 교육도시의 명성만큼 학교가 많고 군민 6만 2천여 명 중 만 9~24세 청소년 인구는 9,714명으로 무려 16%에 달하지만, 코로나19로 청소년의 활동공간인 노래방, PC방, 체육시설을 비롯한 다중시설 이용이 제한된 만큼 청소년시설 이용을 차단하기보다는 개방한다는 조치이다.
시설 출입 전에는 ▲자외선 소독실 경유 ▲체온 측정 ▲손 소독제 사용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사전 방역절차를 의무화했다. 입장 후에는 실내 거리두기 준수와 정기적 실내소독, 주기적 환기를 통해 사후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여 청소년 활동방식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지난해부터 청소년 행사에 대해 관내 최초로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또한, 군은 청소년 온라인 방구석 콘서트, 꿈드림 온라인 졸업식 등 비대면 방식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으며, 청소년들의 활동이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온라인 활용을 확대하여 대면활동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설 연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청소년들도 거리두기와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활동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설 명절 대비 14일까지 연장된 특별방역 대책기간 중 11일부터 13일은 명절 연휴로 청소년 시설도 휴관이지만 마지막 날인 14일인 일요일은 방역지침 준수 하에 정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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