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은 2021년도 신학기를 대비해 현재 시행 중인 관내 학교 공사 현장에 대해 행정지원국장 등 간부 공무원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겨울방학 중 시행 중인 학교의 석면 천장 교체, 이중창교체, 외벽개선 등 환경개선사업 공사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학사일정에 차질이 발생할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원활한 신학기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점검 분야는 신학기 대비 2월 말 준공 여부, 미준공 시 학사일정에 대한 대책 마련, 공사 현장 안전관리 상태, 부실시공 예방, 학교 및 시공사 측의 의견수렴 등으로 점검 시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는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는 등 집중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공사 현장 방문 점검으로 2021년도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사일정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조치하여 관내 학교에서는 원활한 학사 운영 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