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노옥희 교육감)이 설 명절을 맞아 2일부터 3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7곳에 ‘위문품 비대면 안전배송’으로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 행사는 생필품, 성인용기저귀 등 시설에서 희망하는 물품을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차원에서 시설관계자 등과의 만남이나 행사 없이 전달된다. 울산교육청은 어느곳보다 방역이 중요한 사회복지시설 위문에 있어 비대면 溫택트 활동을 지난 추석부터 이어 오고 있다.

노옥희 교육감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어려운 여건에 계신 분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한 때에 직접 찾아뵙지 못해 많이 아쉽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시교육청은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해왔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이 더욱 절실한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지속 발굴하여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