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은 1일, 각 국장 및 읍면동장 등 제주시 5급 이상 전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2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PC 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관련 강화된 공직자 복무 관리에 따라 영상회의로 대신하여 진행됐다.
안 시장은 ‘제주안심코드’ 조기 정착을 위한 홍보, 설 연휴 대비 코로나19 대응 체계 유지, 2021 제주 들불축제 추진 준비, 설 연휴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안 시장은 설 연휴 대비 종합상황실 운영과 코로나19 종합대책 수립 및 추진을 강조하며, 다가오는 연휴를 맞이하여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 접종을 위한 사전준비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가족 모임 자제 등 강화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코로나19가 진정세에 돌아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 부서에서 계획하고 있는 중앙단위 공모사업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중앙절충을 통해 국비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신축년 탐라국 입춘굿, 제주들불축제 등 작년에 취소되거나 축소 운영된 각종 축제 및 행사에 대해서는 변화한 여건을 고려하여 시민들에게 다시금 활력을 줄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착실히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안 시장은 지역경기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기 위한 2021년 지방재정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하며, 전 직원이 연초부터 재정집행에 관심을 갖고 빠른 시일 내에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안 시장은 행정이 다시금 신뢰를 회복할 수 있게 전 부서의 직원들이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 살필 것을 당부하면서, 공공기관이 게첨하는 현수막의 게시 시간 표시 시에도 규정과 절차를 정확히 숙지하고 지켜 사소한 행정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상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 시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공직자 여러분들이 솔선수범하여 지역경제가 회생 하는데에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비상 연락망 유지, 음주운전 금지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힘쓰는 동시에 코로나19를 포함한 여러 현안 사항에 대한 종합대책 수립과 추진에 힘써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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