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도운 지난 1년간의 경험을 수기로 모아 활동사례집 ‘마음 가까이, 희망 가까이’를 발간했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복지·보건·고용·주거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여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나가는 맞춤형 복지 사업이다.
노원구의 통합사례관리 활동사례집 발간은 올해로 일곱 번째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에 처한 사람들은 늘어났지만, 이전만큼 밀접한 만남은 어려웠다. 올해 사례집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 정서적인 지지를 통해 이웃을 도왔던 사례관리 실천가들의 지난 1년간의 노력을 담았다.
사례집은 총 162페이지 분량으로, 2개의 테마 36편의 희망이야기로 구성됐다.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를 도우며 함께 성장하는 ‘담당자들의 이야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지역사회 일원들의 ‘민관 협력 이야기’ 순으로 실려 있다.
부록에는 노원구 희망복지지원단의 사진기록과 노원구의 사례관리 주요 협력기관에 대한 소개를 수록했다.
사례집은 당사자와 지역사회 그리고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함께했던 36가지의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민관 협력 과정을 보여준다. 더불어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만 알 수 있는 사례관리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담아 더욱 의미가 있다.
구는 사례집 400부를 보건복지부, 서울시, 자치구와 관내 주민센터, 민간 복지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노원구는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주민센터와 민간기관을 8개 권역으로 나누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민관이 지원내용을 공유하고, 공동으로 사례를 관리하면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은 물론이고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맞춤형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사례관리를 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돕고 나누는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함에 따라, 다양한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들이 어려움을 해결하고 삶의 안정을 되찾아드릴 수 있었다.”라며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제와 위기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서로 함께하여 희망을 찾아가기를 소망하며, 그 희망을 찾는 것에 노원구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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