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서 제3차 구제금융개혁에 관한 법안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그리스 의회 앞 산티그마 광장에서 수백명의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했고 경찰은 시위대를 분산시키기 위해 최루 가스를 던졌지만 이에 대응해 시위대의 시위는 거세졌다.
그리스는 2009년 말 국가 경제 파산 위기가 드러나면서 재정 혼란이 왔고 가까스로 채권단과의 제3차 구제금융 협상 타결에 이르렀다.
시위대는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 반대, 구제금융 취소" 현수막을 들고 시위 행진을 벌였다.
그리스는 실업률이 25%로 증가했고 경제 또한 25% 쪼그라들었다.
앞서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국민투표 반대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국가들과 860억 유로의 3차 구제금융을 받는 대신 강력한 개혁조치를 이행하기로 하고, 의회에서 관련법안을 통과시켰다.
Source Format:HD
Audio:NATURAL
Locations:ATHENS, GREECE
Source: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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