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에이아이(AI)‧엑스알(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리며,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영화관은 ‘경상북도 국제 에이아이(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 “이웃에게 따뜻함을 충전해주는 에너지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쁩니다. 이웃과 환경 모두를 이롭게 할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이 지속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 안경태 삼일회계법인 회장
□ 작고 여린 씨앗 하나가 널리 퍼져서 많은 민들레꽃을 피우듯 에너지 나눔 활동이 바람을 타고 멀리 퍼져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 엄홍길 휴먼재단 상임이사
□ 한 가지 목표를 가진 기업계, 학계, 금융계, 법조계, 종교계 등 25인의 사회명망가가 한 자리에 모였다. 바로 시민 스스로 아낀 에너지를 에너지를 꼭 필요한 이웃에게 나눠주는 시민 주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시민이사회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 서울시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의 최고 의결기구인 시민이사회 출범식을 박원순 시장, 시민이사회, 대학생 봉사단 온비추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수) 오전 7시30분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날 출범식에서는 초대 이사장 선출이 있을 예정이다.
※ 25인 명단 붙임자료 참조
□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시민이 원전하나줄이기 등 시민이 에너지 생산·절약을 통해 얻은 이익, 에코마일리지 포인트 등을 후원금으로 기부한 기금으로, 에너지빈곤층의 에너지 자립기반 마련에 지원된다.
※ 에너지빈곤층이란 소득의 10% 이상을 전기요금, 난방비를 포함한 에너지 사용료로 지출하는 가구를 말함
□ 2020년까지 총 30억 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7월 현재 715명이 참여해 총 5천629만2,010원이 모금됐다.
□ 기금은 LED전등 교체, 단열시공, 출입문보수, 고효율보일러 교체, 미니태양광 설치 등 에너지빈곤층이 생활 속에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본격 출범에 앞서 시민들로 구성된 플랫폼 준비위원회를 지속 운영한 바 있고, 시민공모로 명칭‧슬로건을 정하고 지원대상 및 지원사업에도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민간이 주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 지난 1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기금운영 간사단체로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기금운영관련 제반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 이번에 공식출범하는 시민위원회는 기금에 대한 연간계획 승인 및 연말 정산 평가 등 최고 의결기구 역할은 물론, 시민참여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시민의 참여를 통해 운영되는 만큼 기부금 사용내역은 홈페이지(http://www.seoulenergyfund.or.kr)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된다.
☐ 기금 운영에는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한다. 특히 대학생 봉사단 ‘온비추미’(온 세상을 따뜻하게 비춘다는 의미)는 기금 모금을 위한 온‧오프 홍보활동을 기획‧진행하고, 에너지빈곤층 주거에너지효율화 개선사업에도 직접 참여함으로써 기금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현재 총 46명이 활동 중이다.
☐ 이와 관련해 온비추미들은 오는 18일(토) 명동에서 자신들이 스스로 기획한 에너지 나눔 시민참여 거리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 신현경 온비추미(숙명여자대학교)는 “고등학생 때부터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온비추미’라는 뜻 깊은 활동을 하게 되어 의미 있는 대학생활을 하게 되었다”며 “에너지빈곤층이 정말 도움이 필요하고 앞으로 더 관심을 기울여야할 중요한 문제임을 느끼게 되었으며 앞으로 에너지 복지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에너지 절약‧효율화‧생산에 동참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금뿐만 아니라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등, 전열장판, 에코마일리지 포인트 등을 통해서도 기부 가능하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편, 서울시는 작년 8월 원전하나줄이기 2단계, '에너지 살림도시 서울'을 선포하고 에너지 ▴자립 ▴나눔 ▴참여, 3대 가치를 제시한바 있다. 이를 토대로 에너지 선순환 사회를 만들고 2020년까지전력자립율 20%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특히, 3대 가치 중 ‘에너지 나눔’의 가치 확산을 위해 시는 지난 4월 서울에서 개최된 이클레이 세계총회에서 에너지 나눔 실천을 통한 에너지 복지 도시 구현을 포함하는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서울의 약속」을 전 세계에 발표하고 세계 도시 시장들의 지지를 받은 바 있다.
□ 박원순 시장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시민이 살리고 시민을 살리는 풀뿌리형 에너지 나눔사업”이라며 “시민의 힘을 모아 나눈다는 가치와 에너지 절약·생산·효율화를 통한 원전하나줄이기 혜택을 저소득층까지 확대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지치고 고단한 이웃에게 쉴 수 있는 그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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