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동교로51길 일대 연남동 골목길 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됐다고 27일 밝혔다.
연남동 골목길은 재건축 해제지역으로 오랫동안 개발이 진행되지 않아 노후화된 도시기반시설로 인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던 곳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지난 2018년 서울시 골목길 재생사업 공모에 뛰어들어 서울시로부터 10억 원의 용역비와 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 받아 지역주민과 긴밀한 소통과 대화, 상호협력을 통해 골목길에 새로운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노후 하수관로 교체, 골목길 보도 정비, 유휴공간 녹지화, 좁은 골목길의 통행을 방해하는 전신주 이설 등 환경개선에 적극 나섰으며, 무엇보다 해당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느꼈던 연탄‧기름보일러 사용에서 저렴하고 편리하며 난방이 좋은 도시가스 공급이 이루어졌다.
40여 년 간 이 지역에서 거주한 주민은 “서울시와 마포구가 투자해준 덕분에 동네가 깨끗해지고, 당장 넘어질 것 같던 담장도 헐고 하여 안전해진 것 같다. 특이하고 멋진 가게들이 생겨서인지 젊은이들 많이 찾아 전보다 골목길에 생기가 도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연남동 골목길 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데에는 지역주민과 소통하면서 서로 협력한 것이 성공요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러한 경험을 살려 마포구 내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지를 발굴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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