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교육청 26일 ‘김석준 교육감 라이브 톡톡’ 행사 열어
  • 유성용
  • 등록 2021-01-26 13:27:26

기사수정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부산미래인재교육원 수업평가지원센터에서 고등학교 1학년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김석준 교육감 라이브 톡톡, 제3차 진로진학 원정대 고등편’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부산교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학부모들은 유튜브 채팅창을 통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구준모 부경고등학교 교사가 진행을 했다. 김석준 교육감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부산교육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진로진학 교육과정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또한 진로진학 원정대 전문가인 강동완 진로진학지원센터 교육연구사, 장영주 동아고등학교 수석교사, 김형길 예문여자고등학교 교사가 패널로 참여해 학부모들과 채팅창을 통해 질의·응답도 했다.


이어 진로진학지원센터 주요 상담실적, 2024 대입전형의 변화와 특징, 선택과목시 고려할 사항,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주안점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학부모들은 “우리아이 진학상담을 받고 싶은데, 코로나19로 마땅하지가 않아요 상담을 받을 만한 곳이 있나요”, “현재 중학교 3학년부터는 대학입시에서 바뀌는 부분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시기별로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 까요”,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이 복잡하다는데 중학교에서 배우는 과목과 많이 다른가요” 등 질문을 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부모님들의 자녀 미래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충분히 반영하여 진로진학교육을 2021년도 역점과제로 선정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은 다가오는 2월에는 중학교 입학을 앞둔 중학교 1학년 예비 학부모님들을 위한 ‘진로진학 원정대 중학교편’을 개최해 소통·공감의 장을 열 계획이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과 12월 ‘김석준 교육감 라이브 톡톡’을 개최해 학부모들과 코로나19 이후 학교교육 전반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고,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부산교육가족들이 서로에게 전하고 싶었던 사연을 전해주기도 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