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연합뉴스TV 캡처]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검찰의 재단 계좌 열람 의혹'과 관련해 뒤늦게 사과한 가운데,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한동훈 검사장이 "사과한 것은 다행"이지만 법적 조치는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 검사장은 22일 입장문을 내고 "유 이사장이 늦게라도 사과한 것은 다행이지만, 부득이 이미 발생한 피해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는 반부패강력부장 근무 당시 유시민 이사장이나 노무현재단 관련 계좌 추적을 하거나 보고받은 사실이 없다. 여러 차례 사실을 밝혔음에도 유 이사장은 지난 1년간 저를 특정한 거짓선동을 반복해 왔고, 이미 큰 피해를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에 대한 수사심의위 당일 아침에 맞춰 방송에 출연해 저를 특정해 구체적 거짓말을 했다"며 "'한동훈의 이름과 시기까지 특정해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말하니 사실이겠지'라고 대중을 선동하고, 저의 수사심의위에 불리한 영향을 주겠다는 의도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검사장은 유 이사장이 대중 영향력을 이용해 자신을 음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거짓말을 한 근거가 무엇이고, 누가 허위정보를 제공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 이사장은 2019년 12월 유튜브 방소 '알릴레오'에 출연해 "노무현재단 은행 계좌를 검찰이 들여다본 사실을 확인했다. 저의 개인계좌도 들여다봤을 것으로 짐작한다"며 검찰의 뒷조사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지난해 7월에는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한동훈 검사가 있던 반부패강력부 쪽에서 (계좌를) 봤을 가능성이 높다"며 "윤 총장이나 한동훈 당시 반부패강력부장이 제가 알릴레오를 진행했을 때 대검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다. 그래서 노무현재단 계좌도 뒤진 것 같다"고 언급한 바 있다.
유 이사장은 이날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의혹은 사실이 아니었다고 판단한다"며 "사실이 아닌 의혹 제기로 의심을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검찰의 모든 관계자에게 정중하게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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