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초대 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10분께 김진욱 처장의 임명안을 재가하고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전날 오후 전체회의에서 김진욱 처장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한 데 따른 것이다.
공수처 조직은 공수처장과 차장 각 1명을 포함해, 검사 25명과 수사관 40명, 행정직원 20명으로 구성된다. 차장의 경우 법조계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추고 처장이 대통령에 제청한다.
한편, 김진욱 처장은 이날부터 3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공수처는 이날 오후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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