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가 지역사회 내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홍제3동에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 친구랑’(간호대로 35-12)을 조성하고 1월 25일 개원한다.
지난해 6월 북가좌1동 1호점, 11월 연희동 2호점에 이어 서대문구에서 세 번째로 문을 여는 이곳은 맞벌이 가정 등의 자녀에게 생활근거리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작년 9월 문을 닫은 홍제3동 방과후교실 4층 건물(총면적 283㎡)을 리모델링해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놀이구조물과 무대 ▲동작 인식 센서를 이용한 혼합현실 체험관 ▲어린이 요리교실 등을 설치했다.
정원은 매일 이용하는 ‘상시 돌봄 아동’ 40명, 필요시에만 이용하는 ‘일시 돌봄 아동’ 8명으로 앞선 2곳 센터에 비해 2배 규모다. 비용은 상시 돌봄 이용 시 월 5만 원, 일시 돌봄 이용 시에는 하루 2천5백 원이다.
센터장, 부센터장을 포함한 5명의 돌봄교사와 조리사 1명이 상주해 학기 중 평일 오후 1시∼저녁 8시,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8시∼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주말에 일하는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 비용 없이 방학 중에 점심과 저녁, 학기 중에는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센터에서는 기본 돌봄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 및 위생·건강 관리를 비롯해 급식과 간식 제공, 생활안전 지도 등을 수행한다.
또한 학교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고 어린이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영어, 미술, 독서토론, 보드게임, 요리, 나들이, 전통놀이, 텃밭가꾸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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