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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로이터통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워싱턴DC 입성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희생자를 추모했다.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내셔널몰에 있는 링컨기념관 근처 리플렉팅풀에서 열린 애도 행사에 참석해 "치유하려면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억하는 것이 때로는 힘들지만 그것이 우리가 치유하는 방식"이라며 "국가 공동체로서 그렇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이날 내셔널몰을 비롯한 전국 명소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이를 애도하기 위해 불을 밝히고 야간 행사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