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 박주미-이가령-전수경-신주아가 캡사이신 맛으로 휘감은 ‘방송사고 1초 전’ 현장을 공개, 긴장감을 드높이고 있다.
오는 23일(토) 밤 9시에 첫 방송될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유정준, 이승훈/제작 지담, 초록뱀 미디어/이하 ‘결사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등을 집필한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의 6년만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박주미-이가령-전수경은 ‘결사곡’에서 각각 라디오 프로그램 ‘부혜령의 사랑과 추억과 음악’으로 오랜 시간 동안 합을 맞춰온 메인 PD 사피영 역, 아나운서 출신 DJ 부혜령 역, 메인 작가 이시은 역으로 변신, 열연을 예고하고 있다. 워너비 30대, 40대, 50대 부부들의 아내로 등장하는 이들은 각자 남편과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앞으로 행보에 대한 귀추를 주목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박주미-이가령-전수경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위기상황과 맞닥뜨린 ‘충격의 방송사고 1초 전’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극중 라디오 프로그램 공개 녹화에서 갑작스럽게 두 여자가 맞붙으며 아수라장이 된 장면. 녹화를 진행하던 사피영(박주미)을 향해 손을 번쩍 든 한 여성이 벌떡 일어나더니 폭탄 발언을 터트린데 이어, 뺨을 후려치는 여자와 이를 강렬하게 막는 여자의 기싸움이 펼쳐졌다. 그리고 DJ석에서 뛰어나온 부혜령(이가령)의 놀란 모습과 갈 곳 잃은 이시은(전수경)의 눈빛이 불안한 기운을 자아내는 것. 승승장구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녹화장이 순식간에 쑥대밭이 되면서 고요한 평화를 한순간에 깨버리는 파란이 암시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초유의 방송사고 직전’ 장면은 지난해 11월에 촬영됐다. 특히 이 장면은 피비(Phoebe, 임성한)작가 작품인 ‘오로라공주’에 등장했던 신주아가 특별출연, 짧은 장면이지만 극강의 임팩트를 남겼다. 독기 품은 유부녀로 깜짝 변신한 신주아는 그간의 청순하고 도도하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강렬한 독설 액션으로 단숨에 극을 장악하는 활약을 보였다. 신주아가 ‘결사곡’의 ‘파격 부부극’, ‘카오스 부부극’의 느낌을 오롯이 살리며 완성도 높은 장면을 탄생시킨 가운데 1회 첫 방송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장면들이 예고돼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진 측은 “박주미-이가령-전수경과 신주아가 함께 나오는 이 장면에서부터 부부와 결혼생활에 관한 역대급 직설화법이 터지게 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극 초반부터 상상 그 이상의 충격이 쏟아진다. 강렬하고 또 강렬한 리얼 부부극의 탄생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