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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규정 보완 및 교육 강화 통해 부정행위 철저 관리 윤만형
  • 기사등록 2021-01-19 14: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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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최근 발생한 일부 선수의 스포츠토토 참여 및 불법 인터넷 도박 등 부정행위에 대해 리그의 근간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하고, 지난 15일(금) 클린베이스볼 관련 선수단 관리 및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전 구단에 발송했다.


KBO에 따르면 클린베이스볼 실천을 위해 ‘부정행위 규정 강화와 실효성 있는 교육’의 두 가지 기조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KBO는 리그 내에서 부정행위와 품위손상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정지택 총재가 취임사에서 강조한 신상필벌, 일벌백계를 원칙으로 관련 규약과 규정이 정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엄격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제재 기준과 근거를 세분화하여 규약에 명시하는 등 미비한 규정을 재정비하고, KBO 조사위원회의 권한을 강화시키는 등 제재 규정의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KBO 정지택 총재는 “가급적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클린베이스볼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정규시즌이 시작되면 온택트(Ontact) 시대에 걸맞게 클린베이스볼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선수들과 소통하고 지속적으로 클린베이스볼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여 유사 사건과 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정책 강화와 일탈행위 방지 시스템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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