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부 인사들의 부정부패를 고발한 알렉세이 나발니(44)가 러시아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교정당국에 체포됐다.
연방형집행국은 나발니가 집행유예 의무를 수차례 위반했다며 체포 이유를 설명했다.
나발니는 지난 2014년 12월 프랑스 화장품 회사 ‘이브 로셰’ 러시아 지사 등으로부터 3100만루블(약 5억9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6월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 기간은 현재 연장된 상태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47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