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은 13일 오후 3시 군청 문수홀에서 울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9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제9기 대표협의체 위원은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와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사회보장 서비스 제공기관의 대표자, 학계전문가, 보건·의료, 고용, 교육, 문화 등 사회보장 연계 영역 종사자, 경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2월에는 12개 읍면의 협의체 위원장이 당연직위원으로 추가되어, 최종 39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이선호 군수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이끌어 갈 민간위원장으로는 김태백 씨가 선출됐다.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동위원장 체제로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 사회보장급여 제공 등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에 대한 효율적인 심의·자문역할을 하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지역사회복지문제와 해결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고 현장중심의 촘촘한 복지정책 시행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살아가는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협의체가 앞장서 주길 바라며, 대표적인 민관협력기구 역할을 수행해 소외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