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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름 녹음길 190선’ 선정
  • 조재성
  • 등록 2015-07-14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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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산공원, 삼청로, 원효녹지대 등 인토넷 또는 모바일 지도 앱에서 확인 가능



한강 야외 수영장, 캠핑장 등이 속속들이 개장하며 서울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놀거리가 제공됐다면, 이번엔 도심에서 청량함과 짙은 녹음을 만끽 할 수 있는 녹음길이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그간 서울시는 봄엔 봄꽃길, 가을엔 단풍길로 서울의 사계절 매력을 전해온 데 이어, 이번엔 싱그럽고 청량한 나무 그늘이 있는 ‘서울 여름 녹음길 190선’을 선정했다.


장소별로는 ▴공원 66개소(남산공원,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서울숲 등) ▴가로 94개소(삼청로, 다산로 노원로20길, 위례성대로 등) ▴하천변 18개소(한강, 중랑천, 안양천, 양재천 등) ▴녹지대 11개소(원효녹지대, 동남로 녹지대 등) ▴기타(항동철길) 1개소이다.


여름 녹음길 정보는 ▴‘서울 여름 녹음길 190선’ 누리집 (http://www.seoul.go.kr/story/summer/) ▴서울의 산과 공원 누리집(http://parks.seoul.go.kr/park)▴모바일 지도 앱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담당자가 공간정보 플랫폼의 지도태깅 기능을 이용해 ‘녹음길’을 직접 지도에 표현하고 관리하고 있으며, 누리집과 스마트서울맵에 동시에 지도기반 서비스가 된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들이 도심에서도 숲 속에서 처럼 짙은 녹음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서울 여름 녹음길 190선을 선정하게 됐다”며, “특히 방학을 맞아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초중고생과 부모들이 집안을 탈피해 가까운 녹음길을 함께 거닐어 보는 것도 무더운 여름을 상쾌하고 건강하게 보내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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