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종인, '안철수 단일화 주장'에 "거론하고 싶지 않은 사람" - "단일화 안해도 국민의힘 후보 승리할 것" 김민수
  • 기사등록 2021-01-12 11:01:51
기사수정


▲ 사진=국민의힘 제공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 "거론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며 선을 그었다. 


김 위원장은 오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안철수 대표를 향해 "자기가 유일한 야당 단일 후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단일화를 하려면 솔직해져야 한다"며 "나로 단일화를 해달라는 요구를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누가 자기를 단일 후보로 만들어주지도 않았는데 스스로가 단일 후보라고 얘기한 것 아니냐"며 "도대체가 정치 상식으로 봐서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야권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아도 국민의힘 후보가 이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4.15 총선 때와는 당이 달라졌다"며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런 변화를 바탕에 깔고 4월 7일까지 가면 우리가 이긴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안 대표는 지난달 20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하면서 "야권 단일 후보로 당당히 나서서 정권을 폭주를 멈추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475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2024 아산시 노동상담소 운영위원회 개최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올 하반기 슬로시티 재인증 준비 박차!
  •  기사 이미지 허경영 성추행 사건과 정치 자금법 위반
사랑 더하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