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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모작 고민은 이제 그만, ‘신중년 온라인캠퍼스’ 개소 윤만형
  • 기사등록 2021-01-11 13: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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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가 김경수)가 신중년 세대의 활기찬 인생2막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경남인생이모작센터 ‘신중년 온라인 캠퍼스’를 운영한다.


50~64세의 신중년은 우리나라 인구분포로 볼 때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자 생산가능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는데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국내외 경기 침체로 신중년 세대의 조기퇴직이 가속화 되어 실직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재취업 교육과 창업‧창작 등의 기초가 되는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으로 현재 경남인생이모작센터에서 운영하는 신중년 생애설계 프로그램과 신중년 문화강좌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선제적으로 온라인 캠퍼스로 영역을 확장하였다.


온라인 캠퍼스 구축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신중년 세대라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나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통해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중년 온라인 캠퍼스는 생애설계, 문화강좌, 신중년 매거진, 전문칼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생애설계 프로그램은 총 10장으로 ▲진로설계 ▲재무설계 ▲관계와 소통방법 ▲창업하기 등 은퇴 후 제2의 진로 경로를 설정하는 데 필요한 과목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2019년 3월 개소 이후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진행했던 강의 중 교육생들에게 가장 호응이 높았던 문화강좌 과목 중심으로 ▲생활요가 ▲이미지메이킹 ▲유튜브 활용법 ▲부동산 경공매 과정 등 신중년 세대의 인생 후반전을 풍요롭고 자신감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김일수 경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신중년 세대는 우리나라 고도성장의 주역이지만 부모봉양과 자녀양육의 이중고를 겪는 마지막 세대로 재취업 준비, 은퇴 후 삶의 설계 등 인생이모작 준비에 소홀할 수 밖에 없었던 세대이다. 경남도에서는 은퇴전후에 새로운 인생을 위한 준비와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캠퍼스를 구축하였으니 많은 분들이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신중년을 위한 많은 지원책을 만들어 젊은 세대가 노후생활을 보내고 싶은 경남도 조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신중년 온라인 캠퍼스는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http://gnlife5064.kr)에 접속하여 회원 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 프로그램은 전화(055-286-8316)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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