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15일까지 ‘2021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 18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과 사회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참여대상은 노원구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공공 행정 업무지원 등의 일부사업은 만6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와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무기간은 총 10개월이다. 급여는 시간당 9천원으로 주 15시간 이상 근무하며, 주휴수당과 연차수당은 별도로 지급한다. 근무내용은 아동‧노인시설 종사자 보조 및 환경정비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접수기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지참은 필수다.
보건복지부 복지로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다만 온라인 접수 시에도 자격관련 서류는 해당 접수기관을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접수기관은 총 3곳으로 ▲노원1종합사회복지관(월계2동, ☎02-949-0700) ▲북부종합사회복지관(상계1동, ☎02-934-7711) ▲노원시니어클럽(상계1동, ☎02-951-1297)이며,사업 참여 대상자는 1월 말 기관별로 자체 선발 예정이다.
구는 그동안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에 적극 앞장서 왔다. 2019년 5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노원 어르신 일자리지원센터’를 만들어 일자리 개발・훈련‧알선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같은 해 7월에는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 ‘노원 시니어클럽’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일자리 개발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구가 출자하고 설립한 시니어 고용기업 ‘노원 어르신 행복주식회사’ 출범을 앞두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어르신 일자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소득창출과 사회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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