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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우선순위에 따라 백신 무료접종"..."다음달부터 접종 시작할수 있어" 조기환
  • 기사등록 2021-01-11 10: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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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신년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우선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전국민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이같이 밝히며 “코로나와의 기나긴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 생명과 안전이 여전히 위협받고,유례없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상의 상실로 겪는 아픔도 계속되고 있다”며 “고난의 시기를 건너고 계신 국민들께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마스크에서 해방되는 평범한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가는 것이 급선무다. 방역의 마지막 고비를 잘 넘기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우리 경제 역시 마이너스 성장을 면치 못했다. 모두가 어렵고 힘들었다.그러나 우리는 꺾이지 않았다.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은 오히려 빛났다. 의료진들은 헌신적으로 환자를 돌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과 함께 3차 유행을 조기에 끝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음 달이면,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우리 기업이 개발한 치료제의 심사도 진행 중이다. 안전성 검사와 허가, 사용과 효과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자체 백신 개발도 계속 독려하겠다. 백신 자주권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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