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41명으로 나타나며 이틀째 6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64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모두 6만 7999명이라고 발표했다.
새해 들어 이틀을 제외하고 1천명 대 아래로 확인되며 확실히 3차 대유행이 누그러드는 양상을 보인다.
다만 요양병원과 교회 등의 집단감염이 여전한 데다 전파력이 1.7배 센 것으로 알려진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도 계속 나오고 있어 신규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641명 가운데 지역발생은 596명, 해외유입 사례는 45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경기 195명, 서울 180명, 인천 46명, 충북 30명, 충남 26명, 경남 23명, 경북 20명, 부산 17명, 전북 13명, 인천 12명, 울산 8명, 광주 6명, 대전과 강원, 전남, 제주 각각 5명 등이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 모두 1100명이 됐다. 치명률 1.6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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