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자치단체 ‘2020년도 지역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연안전도 진단평가는 격년으로 이루어지다 2020년부터 매년평가로 변경됨에 따라, 진단평가가 없었던 2019년을 제외하고 2018년도에 이어 2회 연속 최고등급을 받게 된 것으로 의미가 깊다.
특히 구는 이번 지역안전도 A등급 획득으로 향후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국고로 2% 의 피해복구비를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안전도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방재정책 전반에 걸쳐 재해위험요인과 방재대책추진 및 시설점검, 정비 등 53개 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검증을 통해 자연재해 안전도를 진단하는 제도다.
진단결과는 5등급(A~E)으로 나눠 평가하며, A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도가 우수함을 뜻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전국 지역안전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위해 재난 위험요인을 꼼꼼히 파악하고 대비하는 등 안전 중랑 만들기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도시안전과를 주축으로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각 시설 소관부서의 꾸준한 방재시설 점검과 보강을 통해 자연재해에 안전한 중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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