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확정을 위한 회의가 긴급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바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사당에 난입해 총격 사망자까지 발생할 정도로 예기치 못한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회의 시작 1시간여 만에 회의가 갑자기 중단되고, 의원들은 긴급 대피했다.경찰은 최루가스까지 동원했지만 시위대는 의사당 내부까지 들어갔다. 결국 여성 1명이 숨지고 경찰이 부상당해 병원으로 실려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황이 점점 심해가자 "의회 경찰과 법 집행관을 지지해달라. 그들은 진정 우리나라의 편"이라고 평화시위를 당부했다.
시위대의 의사당 난입 사태는 주방위군과 연방경찰이 투입된 끝에 4시간 만에 정리됐다. 의회는 이날 밤 회의를 재개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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