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상주용운중학교 영어체육수업 도입한다
  • 김정훈 사회2부 기자
  • 등록 2021-01-05 21:21:27
  • 수정 2021-01-05 21:24:51

기사수정
  • - 원어민 스포츠강사가 체육수업을 영어로 진행


▲ 상주용운중학교 영어축구캠프


 지난 11월부터 약 두달간 상주교육지원청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었던 영어축구캠프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수업에 대한 집중도 또한 높아 올해 2021년부터는 매주 목요일 체육수업과 방과후 수업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한다.


 상주시 공성면에 위치한 용운중학교는 전교생이 19명인 아주 작은 학교이지만 원어민 스포츠강사들과 수업에 임하는 자세는 대도시의 큰 학교 학생들 부럽지 않을 정도로 열정이 남다른 학교이다.


▲ 상주용운중학교 영어체육수업

 

 용운중학교와 함께 영어체육교실을 운영하는 영어스포츠교육컨설팅 회사 대표 김정훈은 "영어캠프 또는 사교육의 혜택을 제대로 제공 받지 못하는 지역의 학생들이 공교육을 통해서도 사교육 못지 않은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예체능 수업을 전공 학위가 있는 원어민 강사들을 채용해 공교육에서 정기적으로 학생들과의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이 기존 다른 학교들과의 다른점이며 이는 영어학습 능력에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다.

 

 정기적으로 영어체육수업을 받게되는 용운중학교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 그리고 영어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생기는지 기대해 본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6.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