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국토교통부는 대구시·경상북도·철도공단·철도공사와 경북 구미, 칠곡~대구~경북 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의 원활한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대구권 광역철도 노선도이번 사업으로 대구·경북권역이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되고, 특히 서대구역은 광역철도외에 KTX고속철도 및 대구산업선과 공용으로 사용하는 허브역사로 계획되어 향후 지역의 교통거점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운영 중인 일반철도 선로를 개량하여 전동차를 투입하는 비수도권 최초의 사업으로, 총 연장 61.8㎞ 구간에 총 사업비는 1,515억 원을 들여 정거장 7개소(구미~사곡(新)~왜관~서대구(新)~대구~동대구~경산)를 설치(개량)하고, 하루 편도 61회 운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공단)는 광역철도를 건설하고 지자체는 차량소유 및 운영손실금 등을 부담하며 철도공사는 열차를 운행하는 등 기관별 역할이 정해졌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21년 본격적인 공사 진행과 동시에 전동차량을 제작하고 23년 상반기 준공 후 종합시험운전을 통해 23년말 개통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선태 철도국장은 “대구권 광역철도는 일반철도를 개량하여 전동열차를 운영하는 고효율 사업으로, 국가-지방자치단체-공사․공단의 역할이 합리적으로 정립되어 원활한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윤정희 교통국장은 “23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차량 제작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본 사업으로 대구·경북 550만 시·도민이 실질적인 단일 생활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앞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걸맞은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향후 통합신공항과 대구·경북 통합시대에 광역철도를 통하여 대구·경북 도시 간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광역생활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대구권광역철도가 대구·경북 상생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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