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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발 한파 한반도 영향, 이번 주 강추위 이어져...7일~9일 고비 - 이번 주 내내 전국 영하 10℃ 이하 강추위, 체감온도 더욱 낮아 김만석
  • 기사등록 2021-01-05 09: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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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북한산이 눈으로 덮여있다. 


기상청은 이번 주(5(화)~10일(일)) 동안 북쪽으로부터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추위가 찾아온다고 밝혔다.


또 7일(목)~9일(토)이 이번 추위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이 기간 전국 곳곳에 눈이 자주 내리고, 전라서부와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강추위와 많은 눈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찬 공기가 점차 유입됨에 따라 5일 밤부터 기온이 점차 낮아져 6일(수) 아침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 이하로 떨어지겠고, 7일부터는 낮 기온도 -10℃ 이하로 떨어져 당분간 매서운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8일(금) 아침은 일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0℃ 이하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등, 이번 주 한파의 가장 큰 고비가  되겠고, 주말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5℃ 안팎에 머무르는 곳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7~9일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하는 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10℃ 이상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되어 한랭 질환 예방 등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강추위는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진다. 기상청은 13일(수) 경 평년의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후에도 추운 날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온예보에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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