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시민들의 고민 해결에 더 가까운 행정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문화를 장려하고 있다.
시는 29일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3인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국민신문고 우수공무원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민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을 선정함으로써 충주시 민원서비스 전반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시한 국민신문고 우수공무원 선정은 본청 및 읍면동 전부서를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접수된 6천여 건의 민원을 △처리 건수 △민원 만족도 △민원 질의응답 등록 △추가 답변 등의 세부 항목으로 나눠 평가했다.
평가 결과 차량민원과 차인호 주무관(자동차 무단방치 및 안전기준 위반), 도로과 박예은 주무관(자전거도로 유지관리 및 인터넷 상담), 건축과 이진영 주무관(옥외광고물 지도단속) 등 3명이 선정됐다.
우수공무원에게는 상장 및 충주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이정애 민원봉사과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있을 시민들을 위해 더욱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 처리에 임해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입장에서 효율적인 행정을 실천하며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문고는 2016년부터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국민참여포털로 제도개선, 민원해소, 불편 사항 등 다양한 민원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는 국민의 소통 창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