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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2021년 1월 1일자 조직개편 단행 - 달서구,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강화하는 전담팀 신설 박창남 대구취재본부
  • 기사등록 2020-12-31 1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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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21통신) 박창남기자 = 달서구는 2021년 1월 1일자 신축년 새해를 맞아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기존의 감염예방팀을 질병관리팀과 감염병대응팀으로 분리‧신설 및 인력을 보강하여 역학조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존의 미세먼지기동반으로 운영하던 대응인력을 팀단위로 확대 편성하여 미세먼지 저감업무에 현장성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달서구는 비수도권 기초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환경 속에서 인건비 증가의 압박을 받으면서도 올 7월에는 대구시 최초로 아동학대사건 조사 전담 조직인 ‘아동보호팀’을 전국 최대 인력규모로 신설하는 등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재정투입은 아낄 수 없다는 의지를 꾸준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특히,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외의 자치구 중 유일하게 50만 이상의 인구가 집중되어있는 달서구(11월 현재 56만명, 전국 세 번째)의 역학조사 전담팀 신설은 인구밀집지역에서 감염경로의 신속한 파악과 확산경로를 차단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한다는 의미여서 그 파급효과가 달서구를 넘어 대구시 전체에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23일 아동보호체계 구축에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관련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달서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한 방비를 보강하기 위한 것이며, ‘안전도시 달서’를 목표로 미래의 각종 위협으로부터 주민의 편안한 일상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기능들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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