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등포 사회적기업 우수제품, 패키지로 만나세요 …‘포포그레’ 따뜻한 선물 세트 론칭
  • 유성용
  • 등록 2020-12-31 12:56:42

기사수정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구민을 위하여, 영등포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인 ‘포포그레’ 참여기업의 상품으로 구성된 선물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포포그레 선물 패키지’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을 한 번에 선보이고, 마케팅 판로 확대와 더불어 사회적경제가 품고 있는 신뢰, 협력의 가치까지 널리 알리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이번 패키지에서는 영등포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인 포포그레 참여 기업의 제품으로 특별 구성된 양질의 세트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패키지 상품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드립백커피와 수제 쿠키,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봉동 서두편강으로 구성된 먹거리 세트와 ▲추운 날씨를 춥지 않게 만들어주는 겨울 필수품, 넥워머 세트로 나누어 구성되었다.

이번 론칭에는 ▲유기농 우리밀 수제쿠키를 만드는 ㈜프티플뢰르, ▲공정무역 피스드립백, 동티모르 커피로 유명한 ㈜카페티모르, ▲봉동 서두편강을 판매하는 노느매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감하며 입는 유니버셜 의류제작 제작 전문기업 베터베이직이 함께 참여했다.

아울러 지난 12월 21일, 홈쇼핑 어플 Grip을 통해 열린 사회적경제 한마당 ‘소셜포켓’에서 넥워머 세트의 라이브 한정 판매행사를 진행한 결과, 총 25개 세트가 모두 완판되는 결과를 기록했다.

넥워머 세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편하게 착용할 수 있게 제작되었으며, 보온효과는 물론 색상도 젊은 감각에 맞춰 참신하게 디자인되어 많은 구매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패키지 상품은 내년 구정명절 판매를 목표로 한시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영등포 포포그레 대표 홈페이지(www.ydppopogre.co.kr)를 통해 판매와 관련한 사항을 홍보할 방침이다.

구는 향후에도 사회적경제기업 홍보매체 발굴 및 운영 활성화, 참여기업 확대와 제품 다양화에 힘써, 보다 풍성하고 실용성있는 패키지 구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지난 8월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포포그레’의 상표등록을 완료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 인지도 상승을 위한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www.ydppopogre.co.kr)을 구축하는 등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신뢰와 공존의 사회적 가치까지 더불어 알리는 홍보활동에 매진해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다양하고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하나로 묶어서 판매하는 패키지 론칭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을 해소하고 매출 확대와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동브랜드 포포그레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과 홍보에 힘써, 사회적기업과 지역사회가 더불어 상생하는 영등포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