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를 앞두고 30일 열린 대표증 수여식에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북한이 제8차 노동당 대회 개최를 앞둔 30일 당 대표증 수여식을 열었다. 특히 수여식에 참석한 대표들이 마스크를 쓰지않아 방역 단계를 초특급으로 격상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조선중앙통신은 31일 “당 대회에 참가할 대표자들이 12월 하순 평양에 도착하여 수도 시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통신은 8차 당대회 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재룡 당 부위원장이 각급 당 대표들에게 대표증을 전달했으며,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 대표증’을 수여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당대회 개최 날짜는 김정은의 생일인 1월 8일경이 유력한 가운데, 그보다 앞선 2~7일에 열릴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된다. 지난 7차 당대회는 2016년 5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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