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정수)는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국 647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상위 4% 24개소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전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형·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에 기여한 수행기관에 대한 포상과 발전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수행기관 평가를 실시했고, 거창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는 대상자 선정 적정성, 서비스 제공계획 적절성, 서비스 제공 충분성, 예산활용 효율성, 사업추진 적극성 등 5개 분야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김정수 센터장은 “2008년부터 거창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해 왔지만 올해만큼 힘든 때는 없었다”며, 코로나19 감염병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구인모 거창군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시행 첫해에 코로나19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한 돌봄의 최일선에서 노력한 결과로 전국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는 2009년부터 재가노인지원서비스,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 주간보호서비스 등을 추진, 지역 내 취약노인 돌봄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며 거창군의 어르신을 위한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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