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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즐기는 마포문화재단…서울시민카드로 비대면 가입 가능 김민수
  • 기사등록 2020-12-29 09: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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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서울시민카드를 이용해 마포문화재단에 비대면으로 간편 가입하는 절차가 최근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서울시가 추진 중인 서울시민카드의 비대면 간편 가입 서비스에 마포문화재단이 연계돼 향후 회원증 발급 절차 등 이용객이 시설에 직접 방문해야 했던 절차가 사라지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7 12월 출시된 서울시민카드는 서울시 및 자치구 산하의 여러 공공시설 및 행정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카드(바코드 카드). 현재 마포문화재단을 비롯해 시·구립 공공시설 732개소가 연계돼 있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마포아트센터 회원증을 발급받기 위해 시설을 방문하거나 기타 이용혜택을 위해 증빙자료를 직접 제출해야 했던 절차들이 서울시민카드를 이용한 비대면 시설 간편 가입 서비스에 따라 온라인으로 처리가 가능해졌다.

 

서울시민카드는 기존 플라스틱 카드 대신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통합 바코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별도의 본인인증을 거치지 않아도 돼 과거보다 편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서울도서관, 서울시립미술관, 녹색장난감도서관 등 시립시설과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우리동네도서관, 문화체육센터 등 공공시설의 이용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에코마일리지나 승용차마일리지 등 지자체의 보상서비스도 편하게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기존과 같이 시설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 앱을 통해 회원가입을 할 경우 공공시설의 공연예매, 도서 및 장난감 대여, 강좌 수강 등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고 시설의 위치나 연락처, 프로그램 안내, 개인별 이용 내역 등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서울시민카드 앱을 내려 받아 실행하면 이미 시설에 가입된 정회원의 경우 시설 회원증이 자동 연계되고, 미가입자인 경우 간편 가입 서비스 화면으로 이동해 가입절차가 진행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서울시민카드를 활용한 비대면 시설 간편 가입과 모바일회원증 활성화로 플라스틱 카드 발급은 줄이고 시설 이용의 편의성은 증대됐다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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