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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높이 올라갈수록, 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작아 보일 뿐이다. 조기환
  • 기사등록 2020-12-28 14: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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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정치가이자 과학자인 벤자민 프랭클린은

가난한 이민자 가정에서 열일곱 자녀 중

열다섯째로 태어나 힘든 유년 시절을

보내야 했습니다.


어느 날, 그는 평소 아버지에게 주의를 들었음에도

한참 다른 생각을 하다가 방 문지방에 머리를

크게 부딪치고 말았습니다.


아파하는 아들에게 아버지는 말했습니다.

"아들아 머리가 아프겠지만 오늘의 아픔을 잊지 않고

항상 머리를 낮추고 허리를 굽히며 겸손한 자세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프랭클린은 아버지의 말을 교훈 삼아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그가 평생 동안 마음에 새긴 교훈은

바로 '겸손'이었습니다.



몽골의 전통 가옥 '게르'는 문이 낮아 들어갈 때는

겸손하게 허리를 굽혀서 들어가야 합니다.


상대의 집에 갈 때는 사이가 좋든 나쁘든

고개를 숙인 채 겸손한 마음으로

방문하라는 의미입니다.


살면서 내가 먼저 낮아지고 내가 먼저 굽히는 것...

그것이 원만한 인간관계의 비결이며,

진짜 이기는 길입니다.



사람은 높이 올라갈수록,

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작아 보일 뿐이다.


- 프레드리히 니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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