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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주한미군 코로나백신 접종시작...국방부에 공식요청 김민수
  • 기사등록 2020-12-28 13: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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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연합뉴스TV


29일부터 한반도에서는 처음으로 주한미군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미군 부대에 근무하는 한국군 ‘카투사(KATUSA)’도 접종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우리 정부와 곧 협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이 한국 정부의 승인을 받은 것이 아니어서 카투사 등 우리 국민의 접종을 위해서는 정부 승인과 당사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주한미군사령부는 미군기지에서 복무하고 있는 한국군지원단 소속 ‘카투사’(KATUSA) 장병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에 대해 한국 국방부에 공식 협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28일 브리핑에서 “카투사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면서 “이와 관련해 주한미군 측에서 조만간 국방부에 공식 협의 요청을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한미군 관계자는 “접종 여부는 개인이 선택할 수 있다”면서도 “가급적 모든 대상자가 접종받기를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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