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숨은 무증상자 조기발견으로 코로나19 지역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임시 선별진료소 12개소를 확대 운영해 전 군민 코로나19 무료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검사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거창읍은 군청 앞 중앙로터리에, 면지역은 보건지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세부운영 일정은 다음과 같다.
▲거창읍 12월 28일~31일 ▲주상면 2021년 1월 4일 ▲웅양면 2021년 1월 5일 ▲고제면 2021년 1월 6일▲북상면 2021년 1월 7일 ▲위천면 2021년 1월 8일 ▲마리면 2021년 1월 11일 ▲남상면 2021년 1월 12일 ▲남하면 2021년 1월 13일 ▲신원면 2021년 1월 14일 ▲가조면 2021년 1월 15일 ▲가북면 2021년 1월 18일
이번 전수검사는 확진자와 만난 적이 없고 특별한 감염 의심 증상이 없는 사람이 확정판정을 받은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으로 조기에 무증상 감염자를 발견해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코로나19 전 군민 무료 전수검사는 감염원을 조기에 발견해 격리 등 조치함으로써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며,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선제 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거창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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