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재난과 스쿨존 사고 등으로 안전관리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안전한 송파’를 만들기 위한 공약사업 10개를 조기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안전한 송파’를 민선7기 핵심목표로 선정하고 ▲24시간 안전통합상황실 가동 ▲여성안심송파4.0 추진 ▲도‧농상생 공공급식센터 구축 ▲도로 등 지반침하대비 안전관리 강화 등 10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구는 ▲범죄예방 CCTV 설치 확대 ▲위례파출소 신설 ▲스쿨존 안전시설 확대 등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관리 사업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현재 구에 설치된 방범용 CCTV는 162개소 962대로 당초 목표인 130개소 520대를 두 배 가까이 초과 달성했다. 이와 함께 관제 사각지대 방지를 위한 고정형 카메라 및 디지털 비상벨 설치 등을 병행해 범죄예방 시너지 효과를 거두었다.
지난 8월 13에는 위례지역 주민들의 숙원이던 ‘송파위례파출소’도 문을 열었다. 송파는 위례신도시 면적 중 약 38%를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그간 치안 인프라가 부족해 문정지구대에서 주민 치안을 담당해 왔다. 이에 구는 경찰청과 지속 협의를 통해 장지동(위례순환로 369)에 대지면적 660㎡, 지상3층 규모로 ‘송파위례파출소’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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