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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감귤 소비촉진 운동에 발벗고 나선다 김민수
  • 기사등록 2020-12-22 13: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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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코로나19 상황이 2.5단계 격상됨에 따라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유통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감귤 농가들의 아픔을 같이하기 위해 감귤 소비촉진운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관련 제주시는‘공직자 감귤 사주기 운동’과 더불어 제주시와 결연을 맺은 도외 자매결연도시, 동주도시, 더함시 등 전국 27개 도시를 통해 감귤 소비촉진(사주기) 운동을 벌여 얼어붙은 농심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도외 자매결연 등을 맺은 27개 도시1) (자매결연  도시 5, 동주도시 14, 더함시 8 등)에 제주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보내(12. 17) 해당 지자체의 공직자 및 기관·단체가 감귤 소비촉진에 참여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최근 도매시장에는 노지감귤 반입물량이 지난해 및 평년에 비해 10 ~ 20%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경락가격이 낮게(6,000원/5kg 수준) 형성되고 있는데 이는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위축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제주시에서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경제 회복과 감귤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감귤소비촉진 운동에 농가, 생산자단체, 공직자 등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 노력에 힘입어 현재 강화군청(2,000kg, 400박스 주문)과  수원시청 등에서 소비촉진 참여 의사를 밝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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