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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기저귀교환대 설치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앞장 조기환
  • 기사등록 2020-12-22 09: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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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영유아를 동반한 부모들이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공중화장실 5개소에 총 7대의 기저귀교환대 및 영유아용 거치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저귀교환대는 양화어린이공원의 남자여자 장애인화장실에 각 1, 두리어린이공원 여자화장실에 1, 다솜어린이공원 여자화장실에 1, 구룡근린공원 남자여자 장애인화장실에 각 1,  6대가 설치됐으며, 영유아용 거치대는 한마음어린이공원 여자화장실에 1대가 설치됐다.

 

최근 많은 아빠들이 육아에 적극 참여하고 가족 단위의 야외활동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임에도 불구, 이를 위한 편의시설이 뒷받침되지 않아 아이와 외출 시 불편을 겪는 일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이용자가 많은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여자화장실 뿐만 아니라 양화어린이공원 및 구룡근린공원 내 남자화장실에도 2대의 기저귀교환대를 마련해 육아하는 아빠들을 고충을 덜어주고자 했다.

 

아울러 구는 앞으로도 관내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기저귀교환대와 같은 여성친화시설을 확대설치해 여성친화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구는 지난 2017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됨에 따라, 제도적 기반 구축과 행정조직 내 협업, 각종 정책 개선 등을 통해 양성평등적 관점에서 구 정책에 접근하고 이를 기반으로 양성평등을 실현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BPA(Broad Parking Area) 배려 주차공간을 새롭게 도입해 유아동반자를 비롯한 임신부 등 교통 약자에게 보다 넓은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내 동 주민센터 7곳의 공용화장실에 불법촬영 범죄행위를 차단하는 안심스크린을 설치해 이용자를 배려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여성친화시설의 설치가 남녀 공동육아 문화 확산에 기여해 이를 계기로 주민들의 양성평등 의식을 더욱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마포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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