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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5인이상집합금지' 행정명령 추진...오늘중으로 결정날듯 조기환
  • 기사등록 2020-12-21 12: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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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뉴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이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오는 23일 0시부터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21일 오후 2시에 구체적인 시행 방안과 시기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 인천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과 5인 이상 사적 모임의 집합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생필품 판매를 제외한 상점 등의 집합금지와 재택근무 대상 확대, 식당 내 취식 금지 등이 논의되고 있다. 또 스키장과 같은 겨울 레저스포츠 시설, 해돋이 등 여행 관련 이용자가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에 대한 방역강화와 요양병원 등에 검사를 강제하는 행정명령도 검토 중이다.


5인 이상 집합금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적용되는 10인 이상 집합금지보다 더 강력한 대책이다. 국내 확진자가 연일 1000명 내외를 기록하는 상황에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초강수를 두겠다는 의미다.


한편 경기도 관계자는 "성탄절 이전에 실내외에서 5인 이상 모든 사적 모임을 제한하는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하기로 서울시와 의견을 모으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인천시 등과 막바지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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