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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익명의 꼬마 산타클로스, 장기동 방문해 작은 정성 보내와 - - 코로나19로 지친 공무원 이모, 삼촌들 힘내세요! - 최장수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0-12-19 15: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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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명순)에 꼬마 산타클로스가 깜짝 방문해 직원들의 마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6일 오후, 한 아이와 어머니가 장기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해 아이가 직원분들에게 전해드리고 싶어 한다고 하며 쇼핑봉투 하나를 내밀었다.

 

봉투 안에는 간식, 음료와 함께 아이가 고사리 손으로 정성 들여 눌러 쓴 카드가 들어있었다.

 

어머니는 아이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공무원분들에게 자신이 직접 산타클로스가 돼 선물을 드리고 싶다며 용돈을 조금씩 모아 마련한 것이라고 밝히며 익명을 요청하고는 아이와 함께 서둘러 발길을 돌렸다.

 

최명순 장기동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깜짝 방문한 꼬마 산타클로스의 따뜻한 마음이 직원 모두에게 전해져 어려운 시기에 큰 힘과 용기가 된 것 같다아이의 정성에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 할테니 주민 여러분께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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