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가 한파대책기간(2020.11.15.~2021.3.15.)에 한 발 앞서 한파상황 관리와 대응체계 구축, 철저한 한파 종합대책 수립 및 시행으로 시민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한파대책기간 중 한파특보 발령 시 한파 관련 10개 부서와 23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해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한랭질환자 발생이 예상될 시 피해 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재난 단계인 심각단계 시에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즉각 대응태세 돌입 및 대응조치를 강화하는 등 재해대책본부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13일 저녁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되자 사전에 국민행동요령 현수막을 중요 거리에 게시하고 관내 이․통장과 시민들에게 문자 메시지 발송, SNS(페이스북) 및 전광판 송출 등을 통해 홍보했으며, 버스정류장 내 온열의자 41개를 설치했다.

또한 독거노인 1,606명에 대한 안부확인과 상수도 동파대비 급수관리팀 및 상수도 대행업체 비상대기, 겨울철 대설․한파대비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 요령을 홈페이지에 홍보하는 등 한파에 따른 시민피해 최소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두춘언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겨울철 한파대책기간에는 한 발 앞선 상황 대응과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을 철저히 시행해 시민불편 사항이 최소화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